[홍제천 트레킹] – 유진상가에서 서대문구청 까지

50년 만에 개통된 홍제천을 산책합니다. (2019-04)

시작은 예전에 과일도매 상가로 유명 해던 곳으로 홍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유진상가 입니다.

유진상가와 옆 도로는 하천을 복개하여 조성된 곳입니다.

그로 인해 도로와 상가 밑 하천은 접근이 불가능 했습니다.


과일 도매상이 줄지어 있는 중간쯤 열린 홍제천길 입구 명판을 발견 했습니다.

50년 만에 개통되었지만 입구는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50년동안 미지의 공간 이였던 곳을 들어가는 순간 입니다.


 진입하면서 계단 위에서 오른쪽을 찍었습니다. 오른쪽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온 문화촌과 포방터가 나오는 방향입니다.


저는 왼쪽 서대문구청쪽 방향을 선택합니다. 다음엔 오른쪽 포방터까지 가 볼 생각 입니다.

인도와 자전거 전용 도로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계단 입구에 자전거가 많이 있습니다. 이미 이 길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갈 곳인 반대편 한번 더 찍었습니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기 전에 안전 펜스 건너편도 한 컷 찍었습니다.

50년 동안 암흑 이였던 공간입니다. 약간 스산한 기분이 ~~~


손을 머리위로 안쪽을 찍은 것입니다. 기둥 기둥 조명 때문에 설치 미술품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홍제천길 역사에 대한 간략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조성 계획에 대한 안내판 또한 있습니다.


오른쪽은 산책길, 왼쪽은 복개상태로 홍제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구간 구간마다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와 벽 페인트 아트의 조화가 한층 더 산책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오호,, 50년 패쇄된 공간을 미술관으로 조성하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복개도로 구간 끝이 보입니다.


곡선구간이라 안전표시를 해둔 것 또한 꼼꼼합니다.


복개 구간 끝부분에서 복개 천 안쪽을 보고 있습니다.


천변 안쪽과 산책로가 합성한 것 같이 대조적입니다.





 서대문 구청 방향으로 60m 남았습니다.




산책로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위에는 주차장과 자전거 보관소가 있습니다.





상가 복개 구간이 끝났지만 일부는 주차장과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나오자 마자 내부순환도로가 보입니다.

이 도로는 오늘 여정의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


빛 반사된 갈대는 산책로 분위기 메이커 입니다.



안내 이정표가 잘되어 있습니다.



 일부 대나무 조경이 발 거름을 멈추게 합니다.




 위 내부순환도로가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비 올 땐 우산을 안 쓰고도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엔 그늘도 제공해 줍니다.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건너서 가야 따뜻할 것 같아서 건너 갑니다.

위에는 그랜드힐튼 호텔이 있고, 맞은편은 식사할 만한 곳도 여럿 있습니다. 전주식 콩나물 국밥을 외국인 옆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정표 한강까지 5.5km 작년엔 따릉이 타고 가본적 있습니다. 수색 한강 야외 풀장으로 연결됩니다.

따뜻해 지면 한강까지 가는 것을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


갈대도 있지만 억새도 있습니다.


 걷다 보면 도로 기둥에 미술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잔잔하게 음악도 흘러 나옵니다.


 음악도 듣고 그림도 공부합니다. 감상할 정도로 화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징검다리 입니다.


 징검다리 사이로 물이 흘러갑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상쾌하고 힘차게 느껴집니다. 봄을 노래하는 소리 같습니다.-산책하다보면 갬성적인 사람이 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미술품 감상하고 음악 듣고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전 사진만 찍고 지나침 ..ㅜ ㅜ


 이렇게 보면 시골 하천인 것 같습니다.






 감기약 광고에 나오는 미술품 입니다.


 인위적이지만 안정적이게 보이는 징검다리가 또 있습니다. 곳곳에 징검다리가 있어 차선 변경하며 단조롭지 않은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보입니다. 비둘기가 앉지 못하게 뽀쪽한 구조물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다리가 사람 머리와 가깝게 낮습니다. 비둘기가 앉아 있으면 위험할 것 같기도 합니다.


 여정의 마지막 길 에도 여전히 내부순환도로는 함께입니다.





 여정의 마지막에 만나는 인공폭포입니다.


 인공폭포가 있는 건너편 산은 벗꽃으로 유명한 안산입니다.





인공 폭포 밑에 보시면 분수 구조물도 있습니다. 음악분수도 운영중인 것 같습니다.

홍제천 사이트가 따로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아래 링크 참고 하세요 – .

http://www.sdm.go.kr/hongje/index.do


 인공폭포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전광판에서 영화상영도 하는 것 같은데 운영 상세 내용은 홍제천사이트에서 확인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공 폭포 운영시간 안내판이 있습니다. 반사되서 내용은 확실하지 않지만 09 ~ 19 (동절기), 08~20(하절기) 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빙절기 ?? 폭포물이 흐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안산 입구에 자리잡은 물레방아 조형물입니다.





갑순이와 갑돌이의 놀이터 물레방아 조형물을 마지막으로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다음엔 인공폭포에서 한강까지와 유진상가에서 포방터까지 산책길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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