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깡 셀프 이발 도전기

셀프 이발을 하기 위해 바리깡을 구입했습니다.

“혼자 머리 깍고 싶다. 시간도, 돈도 아깝다.

진정한 일일 삼깡

가즈아 ~~ ^^”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자체 해결하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희망 DIY 아이템 –> 셀프이발 입니다….. 유튜브 셀프이발을 검색해서 약간의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몇 개의 영상을 보니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군생활 당시 약간의 경험 최악의 상황 >> 삭발 시 대처 가능한 지금은 실직상태 ^^. 뭔지 모를 자신감이 불끈 !! 중고사이트 검색 >> 바리깡 만원이면 구입가능합니다. 하지만 애완견용으로 사용했던걸 구입하면 난감. ㅜㅜ . 그래서 새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새 제품은 두번의 이발비용이면 충분히 구입가능합니다.


옆머리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컨트롤 가능한 구간입니다. 12mm로 조심스럽게 올려 치기 시작. 머리가락이 잘려 나갈 때 소리는 섬득합니다. 공회전시 바리깡 소리와 머리가 잘려 나갈 때 소리는 다름니다. 영화 “아저씨” 원빈 느낌의 멋있음은 일도 없이 집중해야 합니다. 일단 조심스럽게 진행했습니다. 문제점은 바리깡으로 자른 부분과 잘리지 않은 윗부분의 차이입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게 위한 노력이 성공의 관건 입니다. ^^ 일단 이정도 만족입니다.


뒷머리카락은 온전히 감으로 해야합니다. 또한 옆머리와 이어지는 귀 뒷면 또한 처리하기 힘든 구간. 신경 쓸 것들이 많습니다. 양옆머리 균형과 윗머리와 옆머리카락의 연결부위 그라데이션 처리, 뒷목 부분 잔털제거… 등 사진을 보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선에서 타협해야 합니다. 혼자는 완벽하게 할 수 없습니다. ^^ 일단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 ㅜㅜ. 다음엔 더 자연스러워지겠죠 ?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셀프 이발

* 예상이상의 결과에 자신감 상승

* 일주일에 한번 이상 마음만 먹으면 깔끔해 질 수 있음

* 시간, 비용 절약

* 개성이 있는 나만의 스타일 연출 가능(완성도는 떨어짐)

깔끔하게 백수생활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

바리깡 재원

동봉되어 왔던 이발 보자기 입니다. 재질을 만져보변 100% 나일론. 미끌미끌거리는 재질. 아주 싼느낌, 이발 가운으로 쓰이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연결부의는 찍찍이로 되어 있고, 제 목사이즈 보다 큽니다. 얇은 수건을 목에 두르고 가운 착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따끔거리지도 않고 옷에 묻을 일도 없고 좋을듯. 다음엔 가운을 착용하고 이발해야겠습니다.



이발가위와 숱가위입니다. 가위를 보니 군 시절 이발 하던 생각이 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중 하나는 가위를 준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중 이 숱가위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연결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를 줄수 있게합니다. 신기하게 어섹한 부분을 무난하게 처리해줍니다. 셀프 이발에서 꼭 필요한 목록 중 하나 입니다. 전 옆 머리숱이 많아서 항상 왁스 제품으로 눌러줍니다. 이 숱가위를 사용해 옆머리 뜨는 것을 해결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박스 오픈하면 간단한 제품 보증서 겸 사용설명서가 보입니다.

설명서를 치우면 박스안 구성이 보입니다. 충전기, 브라켓 6개, 기름, 청소솔, 바리깡 본체 입니다.

기름, 청소솔, 브라켓은 1mm, 2mm, 3mm, 6mm, 9mm, 12mm, 사선(왼쪽1,오른쪽1) 8입니다.

충전기는 바리깡 밑 부분을 꽂아서 충전합니다. 충정상태는 전면 LED에서 표시됩니다.

기타 이미지

확대 정면

확대 측면

확대 뒷면

측면 날 확대

정면 날 확대

몸체 손잡이 부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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