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삼겹살

가성비 좋고 추억의 복고풍 음식점 “쟁반집” 입니다.

당산역 6번 출구로 나와 골목에 접어 들면 2층에 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 북적거리는 식당들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2층에 고깃집 하나를 발견 들어갔습니다. 한창 바쁜 시간 때인데도 창가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재수 ~~ 분위기 좋고, 북적거리지 않고, 테이블 칸막이로 분리가 되어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냉동 삼겹살집이라는 것은 메뉴판을 보고 인지했습니다.

옛날 느낌 좋다.. 고고.. 주문을 했습니다. 2명이 갔고 세트 메뉴가 있어 세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삼겹살, 오겹살, 항정살이 나온 것 같습니다. 쟁반에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쟁반 체로 드시면 됩니다.” 라고 하는군요..

^^ 쟁반 크기 이상의 반찬들이 나왔습니다.불 판에 올려 구어 먹으면 딱 인 비쥬얼 ^^학창시절 도시락 부잣집 반찬 비쥬얼.. 추억 소환^^ 생각하는 그 맛. 아는 맛입니다.세트 메뉴라 김치찌개도 나왔네요.. 냉동삼겹살로 끓인 찌개입니다.밥도둑.. 밥공기 1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셀프바가 있어서 쌈장과 기타 쌈에 필요한 음식은 셀프로 리필 하면 됩니다.양파장아찌 – 셀프바에서 추가 리필 가능합니다.돼지고기에 파절임을 꼭 먹어야 되는 사람이 있죠?? ㅎㅎ 저희는 불판에 올려서 볶아 먹었습니다. – 실패- 다은엔 그냥 먹는 걸로 – 다 익은 삼겹살 타지않게 하는 용도로 그냥 밑에 깔아고 고기 올려 놓고 먹었음..먹거리가 많아서 냉국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항정살 인것 같습니다. 냉동인데도 신선해 보이는 것은 저만 그렇건 가요 .. ??드뎌. 불판에 고기가 올라갔습니다.고기가 올라가면서 대학시절 추억도 소환되더군요…….. ^^그 시절 냉동삼겹살은 항상 밥을 조금 넣어서 쌈을 했던 것 …… 꼭 냉동삼겹살은 밥과 함께 쌈하세요..명함 앞면명함 뒷면쟁반 집에서 저녁을 먹고 산책을 했습니다. 조금만 걸어 나오면 한강입니다. 한강 편의점에서 2차 맥주한잔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당산철교 1당산철교 2철교 사이 여의도 건물철교사이 여의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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